연기처럼 날아
손 닿을 듯 가까워
떠나는 건 아름다워
아름다워 아름다워
바람이 불다가 머물다 스쳐가면
두 발은 묶인 채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보라색 새벽같아 넌
내 모든 걸 흔들어
어지러워 어지러워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I'm already in your hell
Already in your hell
I'm already in your hell
바람이 불다가 머물다 스쳐가면
두 발은 묶인 채
어쩔 수 없는 거야
바람이 불다가 울다가 스쳐가면
두 발은 묶인 채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바람이 불다가
두 발은 묶인 채 어쩔 수 없는 거야
바람이 불다가 울다가 스쳐가면
두 발은 묶인 채
어쩔 수 없는 거라고
hoo hoo hoo hoo hoo
hoo hoo hoo hoo 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