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은 찻집 모퉁이

조갑경
어느 작은찻집
모퉁이

작사 김진룡
작곡 김진룡
노래 조갑경

어느 작은찻집 모퉁이
구석진 곳에

차 한잔과 마주앉은
외로움 있어

시들어버린
초라한 꽃처럼

눈물을 흘리고 있어

음악소린 모두 끝나고
사람도 없는

찻집엔 불도 꺼지고
어두움만이

창백한 나를
거리로 내몰때

스치는 바람 느꼈어

다시 한번만
그대모습을

나 그대 고운그대
그 미소를

다시 한번만
볼수 있다면

이밤 이대로
지새도 좋아

사랑할수 없다는걸
알면서

어느 작은찻집 모퉁이
구석진 곳에@

다시 한번만
그대모습을

나 그대 고운그대
그 미소를

다시 한번만
볼수 있다면

이밤 이대로
지새도 좋아

사랑할수 없다는걸
알면서

어느 작은찻집 모퉁이
구석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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