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이정현(여)
견딜 수 없어 자꾸만 니가 미워져
나를 떠난 니가 불행해지기를
나 바라기도해 독한 여자라고
그렇게 말해도 좋아 나에겐 원망만이 남았으니까

누구보다 너를 사랑했었는데
그 대가가 결국 이별인거니
난 너처럼 간단히 끝낼 수 없어
이대로 내 모든건 무너지고 말꺼야

너를 보낸 후에 내 삶은 눈물이 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느낄 수가 없어 니가 보고 싶어
니 품에 안기고 싶어
다시는 우리 만날 수 없는거니

누구보다 너를 사랑했었는데
그 대가가 결국 이별인거니
난 너처럼 간단히 끝낼 수 없어
이대로 내 모든건 무너지고 말꺼야

넌 나에게 정해진 운명이야
그것을 외면하면 너도 불행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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