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화접몽 밴드
앨범 : Jazz About Literature
서블 발긔 다라레
밤드리 노니다가
드러자 자리보곤
가라리 네히어라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본듸 내해다마란
아지날 엇디하리잇고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본듸 내해다마란
아지날 엇디하리잇고
떨리는 손끝 매달린
한삼 자락 멀리 던져두고
붉게 물든 탈에
얼굴을 감추고 덩기덕 춤을 춘다
동쪽 푸른 바람과
서쪽의 서슬퍼런 칼날과
북쪽 검은 얼음과
남쪽의 붉은 불꽃이 뒤엉킨다
무거운 구슬
늘어진 귀는 흔들리고
뜨거운 입술이
뱉었던 꽃과 열매 속에
숨어있던 싸늘한 그림자는
서블 발긔 다라레
밤드리 노니다가
드러자 자리보곤
가라리 네히어라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본듸 내해다마란
아지날 엇디하리잇고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본듸 내해다마란
아지날 엇디하리잇고
무거운 구슬
늘어진 귀는 흔들리고
뜨거운 입술이
뱉었던 꽃과 열매 속에
숨어있던 싸늘한 그림자는
서블 발긔 다라레
밤드리 노니다가
드러자 자리보곤
가라리 네히어라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본듸 내해다마란
아지날 엇디하리잇고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본듸 내해다마란
아지날 엇디하리잇고
둘흔 둘흔 둘흔
둘흔 둘흔 둘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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