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나무 Part 2 (Fea. Bora)

MC HaNsAi
너 나를 사랑해? 하지만 그건 오해하는 거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오해라고 하는거래
그리고 마음의 병이고 가슴의 멍이고 사람의 정이라고 그렇게 좋은건 아닌데
그대와 나 그대로가 너무 좋아 하지만 나 떠나 가지만 나 "잊지 않기로해"
하며 입대 전날 밤을 뜬 눈으로 지새 (그때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힘되)
그랬던 그대와 나 그때로 가고싶어 지금은 아주 슬퍼 이 따위 사랑이 이렇게 힘들어
사랑이 사람을 길들여? 자연히 이렇게 질려서 사랑 그런거 짜증나거든 다들 가거든
하지만 알면서도 오해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래 다들 서로 소유 하려고 그러는 거래
물어는 볼께 그렇게 사랑하다가 갑자기 혼자 남아 봤는지

(Bora -bnrnrnb) -hook-
내게 행복한 바다 소중한 그대 I wanna here eternally
하지만 가슴 아픈 옛 추억 속에 it's not forever Can you breath me

때론 난 너무 욕심을 부렸었나봐 새로 난 물건을 사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내 속안 이루고 싶던 꿈을 안고 매 순간 그 꿈을 위해서 달렸어
계속 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했고 재수가 없다고 보기엔 운이 너무 나빴어
"저주나 받어" 라며
인생을 한탄하기도 했지만 꿈을 위해서 모든 것을 참았어
나의 모든것을 담아서 종이학을 접으며
낙산사에서 머리를 깍으며 나의 작으며 큰 꿈을 포기하며 울먹 거리며
좌절 보다는 미래를 믿었지... 시대는 기나긴 여행과도 같이
새로움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거겠지. 허무한 나무 허무한 나를
받아주는 외로운 나루 그곳을 찾아가야지 그대와 자주

그대 힘들게 걸어온 이 길에 남은건 너에겐 다 그래 지친 맘 달래며 힘을 내 짐을 내게 줘
(그대 힘들게 걸어온 이 길에 나에게 남은건 다 그래)
더욱더 힘을 내 내 맘속 그대와 파란 하늘을 바라봐
Baby 너무나 큰 아픔이 큰데 허무한 나무안에 네게 용기를 줄께 걱정마 그대 안의 세계
(Baby 말할수 없는 아픔이 더 큰데 이제는 모든걸 내뱉고 다시 같이 다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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