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척
나의 손을 잡아 버린 그대
시간이 멈춰선 듯 두근대는
심장소리마저 아득해
혹시 나에게 사랑이
도둑처럼 찾아와
발자국만 남긴 채로
떠나는 건 아닐까
아님 나에게 세상이
너무 어려워지면
너의 손을 꼭 붙잡고
이겨 내라는 걸까
앤젤 앤젤
깊은 사랑에 빠져 볼까
우리 꿈결처럼
앤젤 앤젤
아름다운 나의 사랑 그대
나의 사랑 그대
나의 사랑 그대
나의 사랑 그대
내겐 너무 새로운 세상
네 사랑은 나무 같아서
자꾸 머물고 싶어
싱그러운 바람이 불면
난 너의 품에 꼭 안긴 채
하늘까지 날아갈래
앤젤 앤젤
깊은 사랑에 빠져 볼까
우리 꿈결처럼
앤젤 앤젤
아름다운 나의 사랑 그대
내맘에 새처럼 날아든
내 안에 물처럼 샘솓는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사랑을 할때
가르쳐준 그대
앤젤 앤젤
깊은 사랑에 빠져 볼까
우리 꿈결처럼
앤젤 앤젤
아름다운 나의 사랑 그대
나의 사랑 그대
나의 사랑 그대
나의 사랑 그대
나의 사랑 그대
나의 사랑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