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재진 (K)
괜찮다던 내 걱정 말라던 그말이
오늘은 더욱 마음 아파요
자기보다 내 몸을 항상 생각하셨죠
많이 늦은 저녁 쓰러지신 그 날에
사실 전 그녀와 함께 지냈었어요
나를 기다리시다 그만 쓰러지신
그 날도 그녀와 왜 그리 절 사랑했나요
아무 바램도 없이 거짓말만 했었던
나를 아무런 후회는 없다며 내 걱정만 하셨죠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셀 수 없을 만큼의
그녀를안았을 때 한번도 안아드릴 생각도 못했죠
아주 많은 선물은 그녀의 품에 가득 안겼을 때
제가 있음이 선물이라셨죠 용서할 수 없어요
이런 나의 자신을 뒤늦어서야 후회하고 있잖아요
아직 못했던 말도 그녀에게 매일 전해줬던
사랑한단 말 아직 전해드리지 못한 걸요....

내 몸이 조금만 아파도 매일 밤을 새셨죠
아무 것도 드시지 못한 채 왜 그리 절 아껴줬나요
아무 바램도 없이 전부 주려고만 했나요..
셀 수 없을 만큼의 그녀를 안았을 때
한번도 안아드릴 생각도 못했죠
아주 많은 선물을 그녀의 품에 가득 안겼을 때
제가 있음이 선물이라 하셨죠 용서할 수 없어요
이런 나의 자신을 뒤늦어서야 후회하고 있잖아요
아직 못했던 말도 그녀에게 매일 전해줬던
사랑한단 말 아직 전해드리지 못한 걸요..
늦었단 걸 알지만 드릴말이 있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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