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이야기를 하며 지냈던 그 순간 순간 (Feat. 미선)

비바제이(Viva J)
앨범 : 꿈과 이야기를 하며 지냈던 그 순간 순간
숟가락을 입에 넣고 씹길 시작
텁텁하기만 해 왜 난 혼자 일까
순댓국 옆 테이블
아저씨의 빈 잔 보다 꽉 찬 잔이
서글픈 기분야
텅 비어 있는 집에 가는 길은
익숙 해도 소리가 지워진
방의 숨겨진 힌트
겉보기에 단단 해도
속은 썩은 빈틈
투성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 뿐
세월이 준 선물이 고독이라면
받고 싶지 않아
세상이 준 조롱이라도
같이 숨 쉬고 싶어
다 지켜 주고 싶어
꺼져가는 불이라도 좋아
당신들을 비춰
주는 별이 된다면 그게 나의 소원
살아가는 동력이자
내 인생의 초점
님과 함께라면 살겠지
저 푸른 초원
이를 꽉 물고 버틸게
내 손을 잡아줘
you n i
you n i
you n i
핫핫
you n i
you n i
너와 내가 살아가는 이 밤에
you n i
you n i
you n i
핫핫
you n i
you n i
너와 내가 살아가는 이 밤에
이십 대 중반을 넘어
검과 흰 건반을 건너는
첫 걸음을 뗐지 대체 뭘 봐
신기해도 별반 다를 게 없어
너와 난 살아가는 방식이
조금 다를 뿐야
나이를 먹어 가니까
배부르긴 한데 한 해가 지나
갈수록 맘에 부담 곱해
남 얘기하듯 말하면
대체 누가 못해
친구라면 한 번쯤
내 편 좀 들어 줄래
선생님이 없어도
쌓여가는 숙제는
시간이 없어 라며
두려움이 앞서는
그래도 어쩌겠어
배운 게 도둑질 이라며
붙잡아야 겠지
내 흔들리는 감정을
다시라는 말 내 미래 앞엔
없는 가치 혼자보단 둘보다는
셋 모두 같이 잘 살고 싶어
내 선택한 길의 가치
10년 후 얘기할 땐
내 바른 길을 갔지
you n i
you n i
you n i
핫핫
you n i
you n i
너와 내가 살아가는 이 밤에
you n i
you n i
you n i
핫핫
you n i
you n i
너와 내가 살아가는 이 밤에
찌뿌둥한 몸뚱아리 일으켜 힘
내자고서 억지 세수하는 아침
새벽은 나의 감성을 높이곤
하지만 식구들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떼지
차오르는 숨 느껴져 극도의 긴장
사회라는 정글 속 맹수들의 핀잔
주변인과 달라 다르게 사는 입장
차이의 표명을 하는
내 울음 소리가
슬피 느껴져 like 사바나의 임팔라
무뎌져버린 내 감성들을 짓밟아
더 무거워지는 어깨
곰들의 시각화와 시간차를
두지 않고 비워내는 잔들과의
싸움 어떻게 해야 될까
계속 다듬어가 내 인생의 조각가
하 무기력해져도 잊지마 꿈과
이야기를 하며 지냈던
그 순간순간
you n i
you n i
you n i
핫핫
you n i
you n i
너와 내가 살아가는 이 밤에
you n i
you n i
you n i
핫핫
you n i
you n i
너와 내가 살아가는 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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