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의 이야기 하나
오늘 아침엔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에 잠이 깼다.

한동안 느끼지 못했던 외로움에,

흠~ 우습지만 유치하지만 그랬다.

비가 눈이 되어 내리는 계절,

겨울이 기다려졌다. 나는 겨울이 좋았다.

많이 아파도 그래도 좋았다.

이번 겨울도 혼자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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