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아 얘길 해도 넌
들어주지 않았었지
솔직히 난 잘 모르겠네
방금 까지 우린 좋았잖아
아 왜 그래 있잖아
다시 생각 좀 해봐
너의 눈치만 봐 난 그치만
우린 모르는 게 많아
오 나를 봐 어딜 봐
내가 여기 있잖아
오늘 밤이 지나면 그 땐
더더더더 내게 빠질 걸
조각 난 우리의 시간을 맞춰
숨만 쉬어도 다 알 것처럼
모순과 거짓된 채로
속상해하지 마 내 눈을 쳐다봐
우린 모르는 게 많아
오 나를 봐 어딜 봐
내가 여기 있잖아
오늘 밤이 지나면 그 땐
더더더더 내게 빠질 걸
조각 난 우리의 시간을 맞춰 가
그러니 잠깐 나에게 기회를 줘
솔직히 말해 멀어진 마음을
돌리기 어렵단 걸 너도 알잖아
이것 봐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어디가 덧나
그치만 너를 돌리려면
이렇게 밖에 할 수 밖에
없단 걸 너도 잘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