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난 믿었어 내가 지금 서 있는건
저기 머리위 더 높은 곳으로
가기위한 시작일 거라고
늦었지만 깨달았어 내가 지금 서 있는건
여기 쓰러진 니 등을 밟고서 머물고 있던걸
너의 아픔위에서 그래 이제난 알수 있어
그래 세상은 그림같지 않은거야
서로 머리를 누르고 한발씩 위로 가려고하는한
그래 그렇게 가기 보단
그래 우리모두의 길을 함께 걷는다면
서로 더도 덜도 없이 같은세상에 다른 꿈을 꿀텐데
내가 쥐고 있는건 나의 것이 아니야
내가 딛고 살아있는 이 넓은 대지가
모두의 것인것처럼
그래 그렇게 가기보단 그래
우리 모두의 길을 함께 걷는다면
서로 더도 덜도 없이 같은 세상에
다른꿈을 서로의 길을 자유롭게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