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지울 수도 없는 그대여
내 마음 가득 새겨져
나홀로 너를 그려보다 잠드는
시간들로 나를 채우네
가슴속에 깊이 묻었던
너의 얼굴이 그리워
시간가면 잊을까 멀어지면 잊을까
애타는 나의 마음을 알까
사랑했던 사람아 너를 보낸 슬픔이
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네
이젠 너를 잊어야만 하겠지
의미없는 사랑이겠지
한숨만 그저 속절없이 한숨만
내쉬며 살아가겠지
눈에 고인 헛된 그리움
두 볼에 타고 흘러와
시간가면 잊을까 멀어지면 잊을까
애타는 나의 마음을 알까
사랑했던 사람아 너를 보낸 슬픔이
내 맘을 더욱 아프게 하네
시간가면 잊을까 멀어지면 잊을까
애타는 나의 마음을 알까
사랑했던 사람아 너를 보낸 슬픔이
내 맘을 더욱 아프게 하네
추억만으로 담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