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본 그 순간
난 믿지 못했어
이렇게 아름다운 너이기에
그저 멍하니 하늘만
하지만 아직도 내 안엔
온통 그리움만이 남아
나의 시간 속에 남아 쌓이네
인연이면 좋겠다
자꾸 용기내어 고백해볼까
나를 다그쳐봐도 너는 그저 나를
돌멩이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
인연이란 흔한 이름 나에게도
있었으면
언제나 나와 함께 삶을 걷는
사랑의 코드
인연이란 흔한 화음
흐르는 음악 속에
너와 나 같은 화음에 다른 음처럼
인연이면 좋겠다
너의 인연이란 건
참 너무 힘들어 이렇게
그대만을 바라봐도
너의 마음은 저 멀리
사랑이란 그 흔한 말은
온통 서러움만이 남아
나의 추억 속에 남아 쌓이네
인연이란 슬픈 말
매일 하늘보며 너를 지워도
또 다시 그려진 너
이젠 잊어보려 애를 써봐도
잊혀지지가 않아
인연이란 흔한 이름 나에게도
있었으면
언제나 나와 함께 삶을 걷는
사랑의 코드
인연이란 흔한 화음
흐르는 음악 속에
너와 나 같은 화음에 다른 음처럼
인연이면 좋겠다
언제나 너의 곁에 머물고 싶다
달려가 너의 품에 안기고 싶다
우리가 인연이라면
인연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네 곁에서
살아갈 텐데
숨이 떨릴 만큼 너를 심장이
터질 만큼
사랑해 오직 너만을 위한 나로써
네게 모든 걸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