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스
앨범 : Man From Beat
작사 : B-AMEN, 간나, Nominate, 헬로
작곡 : 차스
편곡 : 차스

내 절실함은 목에 칼을 대네
댕강 잘릴 깡은 없기에
전념해 rap에
이러니 내가 안 뜰리가
아니꼬움 내기해
신보다 나는 나를 믿지
거울보고 맹세해
혓바닥에 백태 낀 애들
눈 앞에는 관뚜껑을 두지
게을러 쳐먹은 주둥이엔
이미 거미줄이
반면 우린 말벌 침을 담어
한 truck으로 모아도
절대로 만족 못하고
보여줄라고 목숨을 내놨어
말로 하는 직업 다들 연마했나 봐
말빨로는 안돼 태도로 입증해야
하지 이 scene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아 fucker
난 찔리는 자식들에
부를 쟁탈할 새 아빠
움츠러들지 않아 내 혀는
계속 움직이거든
팔팔해 마치 초딩과 같은 젊음
얼마나 클지 예상해봐
내 트랙은 성장판
이제 네 귀와 내 랩은 썸 탄다
어때 듣기만해도 설레어
그 설레임의 장본인 바로
내 설이에요
모든 가사들을 애정 듬뿍 담아
발음하지 당신들의 고막으로
하나 둘씩 반응하지
지금까진 쏠 준비를 위한
제자리 비행
내가 겨냥한 곳 오직
저 높은 곳이기에
그래 난 나를 믿지 내가 품은
독침에 키스해
그리곤 쏘지 쏘는 족족 뭐든
다 관통할 기세로
말로는 다들 real hustle 근데 절반은
남의 눈치를 봐가며
어슬렁거리기 바뻐
괜히 더 각은 세우며 과시하지만
정작 랩 실력과는 반비례
멀어져 가는 너의 꿈
다른 애들의 땔감이 돼
everyday work 혓바닥에
바늘을 끼운 채로
넌 기름 위를 걷듯 또 입으로
자연스럽게 낚겠지 더 계속
속해있다 생각 마 성공의 답안에
겉으로만 센 척 괜히
더 설쳐 전부다 착각해
맨 위라고 생각하는 건
모두다 쉽게 하지
하지만 증명을 제쳐두고
말하는 너의 정신은 하위
시간은 바삐 흘러가면서
노력과의 손을 잡아
쓸데 없는 가오만 부리지
말고 절실함을 담아
uh 정말로 나 원하는게 많아
독 품었어
편히 사는 꿀 빠는 애들과는
선 그었어
열심히 일해 니넨 집에
가서 보관해
상반돼 너와 난 스케일이 달라
큰걸 노리네
침을 쏘아 데며 하는 죽이는 랩핑
모두가 놀라 입이
쩌어억 벌어지며 외침
벌어지는 차이의 크기는
말과 벌의 크기 차이
다 이게 추구차이
판단은 자기자신
열심히 모아 뭐가 많아
으스대봐 뭐든 다이소
질적으로 다르잖아
숫자로 판단한다면 착오
차곡 쌓아봐 평생을 바쳐 일해
honey bee
남자라면 한방 힘껏 때리고
R I P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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