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의 시대 태곳적 이야기
난 너를 만났고 모든 것이 변했지
뜨거운 열대림을 달리며 널 원했고
그렇게 모든 게 완벽해진 상태로
영원히 영원을 바라고 있었어
하지만 모든 것은 그렇게 될 것이라
마치 이미 정해져버린 노래처럼
종말이 다가오고 난 내 눈물 핥으며
슬픔과 증오와 외로움을 위해서
우린 사랑한걸까
우린 사랑한걸까
불러줘 내 이름을
난 부유하는 어둠 속을
난 부유하는 어둠 속을
너와 같이 걷고 있어
가만히 얼어 붙어가는
저 맘모스의 마음과 같이
불러줘 내 이름을
난 부유하는 어둠 속을
난 부유하는 어둠 속을
너와 같이 걷고 있어
가만히 얼어 붙어가는
저 맘모스의 마음과 같이
불러줘 내 이름을
남겨진건 아무것도
없단걸 알지 않게
가만히 얼어 붙어가는
저 맘모스의 마음과 같이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라 랄랄랄라
가만히 얼어붙어가는
저 맘모스의 마음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