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검붉은 입술위에
내 입술을 포개고
차디찬 두손위에
나의 가슴을 파묻고
다시는 울지않게
그 입술을 묻어주오
이렇게 이렇게 여기에
얼어붙은 너의맘을
녹일 수 있다면
얼음같은 하늘마저
빛을 내어주리
따사로운 온기만이
간절한 이밤은
떨리는건 마찬가지
너의 앞이라서
너의 검붉은 입술위에
내 입술을 포개고
차디찬 두손위에
나의 가슴을 파묻고
다시는 울지않게
그 입술을 묻어주오
이렇게 이렇게 여기에
얼어붙은 너의맘을
녹일 수 있다면
얼음같은 하늘마저
빛을 내어주리
따사로운 온기만이
간절한 이밤은
떨리는건 마찬가지
너의 앞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