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년 세월 지나가 보니
허망한 꿈들이어라
아비 없이 살아온 두 아이에게
행여 눈물 보일까봐
몇 가닥 남은 하얀 머리로
슬픈 얼굴 가려보려 하지만
깊게 패인 주름살 위로
눈물만 가득 채우고 있네
미안해 잘못 했잖아
사랑해 우린 괜찮아
용서하는 포근함에 안아보니
덧없는 세월이구나
어느새 20년 세월 지나가 보니
허망한 꿈들이어라
아비 없이 살아온 두 아이에게
행여 눈물 보일까봐
몇 가닥 남은 하얀 머리로
슬픈 얼굴 가려보려 하지만
깊게 패인 주름살 위로
눈물만 가득 채우고 있네
미안해 잘못 했잖아
사랑해 우린 괜찮아
용서하는 포근함에 안아보니
덧없는 세월이구나
덧없는 세월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