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들은 꽃
그 속에 선 붉게 피어나
목 놓아 부른 내 노랠 세상에다가
바쳤으나
꽃은 떠나고 난 구석에다 몸을 박아
나도 모르게 갈구하고 있는게
사랑 이었나봐
모두를 믿었고
내 친절을 다 베풀었고
내 백지장을 들어놔 모두에게
날 다 보였고
나와 같다 난 다 믿었고
거기부터 꼬였고
날 향한 붓질의 끝은 모두
날 비웃었고
뒤늦게 뛰어 봐
이미 얼룩진 백지장 날 향해
미소를 지어 다
어느새 내 눈엔 검은 눈물이 맺혀
날 더 깊은 구렁텅이로 밀어버려
위 속에서 부터 올라오는 헛구역질
대체 누가 친구였지
정을 주니 돌아오는 건
배신과 자멸감
난 다 믿어버렸네 거짓된
세치혀에 놀아나
이제 알았어 선과 바보는
비례한다는 것을 다
흐르는 검은 눈물 닦고 이제 나도
가면을 쓴다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이대로 내가 누워 있을라나 헐
머리에 뿔을 달고 니 앞에 난 펑
이대로 내가 누워 있을라나 헐
머리에 뿔을 달고 니 앞에 난 펑
모두가 바뀌어야 된다 생각해
근데 니들 씨발 왜 다 안된다 생각해
니 애비가 너를 낳고 니가 니
아들을 낳고
니 아들이 손주를 낳네
손주는 손주를
아 다 씨발 똑같애
천사가 돼 내 영혼을 잃을 바에
영혼을 팔아 난 악마가 되겠다
이제 말해
앞에 놓인 거울에게 다가 난
마지막 인사를 해
야이 개자식들아 그래 내가 이제
바뀔 차례
내가 아직 착한 그 동생으로
보이냐 퍽이나
내가 아직 착했던 형으로 보이냐
Fuck이다
내가 아직 니 친구로 보여
내가 아직 니 사람으로 보여
내가 아직 나로 보여 쉽게 보이냐
다 꺼지라
정을 주니 돌아 오는건 배신과
자멸감
난 다 믿어버렸네 거짓된
세치혀에 놀아나
이제 알았어 선과 바본
... 한다는 것을 다
흐르는 검은 눈물 닦고 이제 나도
가면을 쓴다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이대로 내가 누워 있을라나 헐
머리에 뿔을 달고 니 앞에 난 펑
이대로 내가 누워 있을라나 헐
머리에 뿔을 달고 니 앞에 난 펑
심장을 피로 갈어
처 부은 간땡이를 따로 때
니 머리 위에다 박어
니 뇌를 둘로 갈러 내 침을
뱉고 닫어
증오를 갖고 살어 너도 니 칼을 갈어
쟤 뇌를 둘로 갈러
니 침을 뱉고 닫어
너 말고 믿지 말어 척도 하지 말어
방심한 틈을 타 너의 등 뒤에 칼을
박어 뜬 눈에 코도 잘려
괜한 순둥이 타령 죽음을 원한다면
새 푸른 강을 헤엄친다만
한마리가 진흙탕을 만들어가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이 강을
모두가 왜 의심치 않아
내가 니들 아가리에 폐술
부어주마 당장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Rocky
이대로 내가 누워 있을라나 헐
머리에 뿔을 달고 니 앞에 난 펑
이대로 내가 누워 있을라나 헐
머리에 뿔을 달고 니 앞에 난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