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뒤에 궁금한건
네가 날 생각하는지 보다
지금 뭐하고 있을지라는
너의 일상
시계는 어느덧 두시
이쯤 넌 늦은 밥을 먹고
버스에 앉아서 늦은 아침을
시작 하고 있겠지
그리움이란 말보다
그리움이란 말보다
막연함이 더
이별 뒤에 궁금한건
네가 날 생각하는지 보다
혹시 나를 잊진 않았을까
이유 모를 서운함
그리움이란 말보다
그리움이란 말보다
막연함이 더
그리움이란 말보다
그리움이란 말보다
막연함이 더
이별뒤에 궁금한건
네가 날 생각하는지 보다
혹시 나를 잊진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