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맑은 하늘 갑짜기 비가오네
해는 뜨고 다시 땅거미가 지고 어둠이 내려
이제는 저녁이다 애들아 밥들 먹자
배불러 놀다보면 오 이제는 잘시간
오~언제나 같은 시간들
울다가 웃다보면 내가 왜이럴까
꼭두각시 광대같은 반복된 생활들
매일 매일 이어지는 지루한 시간들
어떤사람 나를 보고 손가락질 하고있네
어떤사람 나를 보고 히죽 히죽 웃고있네
난 누굴위해 살고있나 여기에 왜 있을까
자 이제 일어나서 나를 벗어던져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거야
오 저넓은 새로운 세상으로
한발짝씩 다가가면 머리속에 그려오던
두팔벌려 하늘을 봐 가슴이 뜨거워 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