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세계
춤을 추는 롤러코스터
뻔한 레일 위를
저만치 내달리는데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멀어져
다시 뒤돌아 봤을 땐
아무 것도 없어
우린 아우러지는 거지
시댄 잊어버려
흐름에 몸을 맡겨
감동은 여기 있어
흔들리는 세계
내 머리 속은 헬터스켈터
우린 이렇게도
위태로이 소리치는데
아득하니 멀어 지는 저 세상에
내가 기대 있을 곳은
아무데도 없어
우린 아우러지는 거지
시댄 잊어버려
흐름에 몸을 맡겨
감동은 여기 있어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멀어져
다시 뒤돌아 봤을 땐
아무 것도 없어
우린 아우러지는 거지
시댄 잊어버려
흐름에 몸을 맡겨
감동은 여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