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 산 허리에
새벽 안개 짙어지면
이슬 맺힌 머루다래
까맣게 익어가는
내 고향 상주땅은
삼백의 고장
푸른산 맑은 물에
그 고운 인정
당신은 모르리라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내 고향 상주땅을
백화산 산 허리에
새벽 안개 짙어지면
이슬 맺힌 포도송이
까맣게 익어가는
내 고향 상주땅은
삼백의 고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당신은 모르리라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내 고향 상주땅을
내 고향 상주땅은
삼백의 고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당신은 모르리라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내 고향 상주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