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사진으로 본 그날 99년 1월 31일
그날 이후 지금 이순간까지
나 하나만 기다려준 너를
오늘도 습관같은 내 전화
따스히 받아주는 너에게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 너를 너무 사랑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
너무 편한 사이가 싫었어
너무 오랜 사랑 힘들었어
아픈 눈물 흘리는 널 돌아선
못된 내 마음도 기다려준 너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
얼마나 힘들었을까
못난 내 눈물도 따스히 감싸준 너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내가 잡을게요 아무 걱정 마요
내 손을 잡아요 처음 그 날처럼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