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는
어두운 골목 사이로
나즈막히 되돌아 오는
내 발걸음소리
너무 지쳐 축 쳐진
어깨 너머로
쓸쓸하게만 느껴지던
좁은 그 거리
그 곳을 비추던 가로등 불빛에
나의 발걸음 힘없이 드리우네
주윌 둘러보다
창가에 비친 내 모습
참 바보같이 서로만 보며
미솔 짓네
그곳을 비추던 가로등 불빛에
나의 발걸음 힘없이 드리우네
난 무얼 바라며
난 무얼 원하며
난 무얼 꿈꾸며 살았던 걸까
정말 내가 바라고
정말 내가 원했고
정말 내가 꿈꾸던
나의 그 길을
난 무얼 바라며
난 무얼 원하며
난 무얼 꿈꾸며
난 무얼
난 무얼 바라며
난 무얼 원하며
난 무얼 꿈꾸며
살았던 걸까
정말 내가 바라고
정말 내가 원했고
정말 내가 꿈꾸던
나의 그 길을
정말 내가 바라고
정말 내가 원했고
정말 내가 꿈꾸던
나의 그 길을
나의 그 길을
나의 그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