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지나고 태양이 사라져
전등이 켜지고 겨울이 곁에서
휘파람을 또 불며 뺨을 어루만져
내 가슴속에 깊은 잠을자던
널 깨워
이젠그만 잊혀질때도 된거같은데
매년이만 쯤만 돼면
난 너를 기억해
대체 난왜 후회 하면서 계속해
그게 안돼
난 위험해
읽지 못한 카드 와 주지못한 선물
세월은 흘러갔지만 멈춰버린 날들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시즌
눈이내리면 니가 돌아올것 같은
내 믿음
stupid 바보같아 머하는 건지
지금 식은 커피를 마시며 찌든
힘든 기억을 추억하고 걷고
한숨 내쉬고 애써 웃고
merry christmas
lonely night
우린 사랑했는데
넌 내곁에 없는데
지난 겨울처럼
사랑해 사랑해
난 속삭이고 싶어
눈물이 얼어간다는건
차가운 겨울이 다가 왔다는것
한숨이 하얗게 뿜어진다는건
이별이 가까이 왔다는것
uh 어느새 여름이 지나가고
불탔던 사랑도 그렇게 꺼져만가고
sweety 했던 목소린 슬픈노래로
숨막힌 속삭임 은
스친 인연으로
빨리 뜨거워진건 빨리 더 식지
기대가 커져버린건 실망도 크기
마련이지만 그보다 커진
사랑이라는 맘
그속에서 나혼자 지워진다는게 난
섭섭하기 보단 속상해
내가 널 얼마나 많이 생각했는데
눈이 다 녹고 봄이온다고 해도
내 가슴은 여전히 겨울인데
merry christmas
lonely night
우린 사랑했는데
넌 내곁에 없는데
지난 겨울처럼
사랑해 사랑해
난 속삭이고 싶어
merry christmas
lonely night
우린 사랑했는데
넌 내곁에 없는데
지난 겨울처럼
사랑해 사랑해
난 속삭이고 싶어
merry christmas
lonely night
merry christmas
lonely night
merry christmas
lonely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