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책상 서랍 속
사진 속 너의 웃는 모습
이별전의 추억이라
행복이라 위로하듯이
한참 너를 생각하면서
걸어가는 기억의 길을
바보처럼 너를 생각하며
왜 늘 헤매이는 건지
다시 널 잡지 않게 기도하고
눈물로 지새우는 이 밤에 난
아픔과 슬픔 모두 잊게
이제는 너를 지우고 싶어 난
아무렇지 않다고
내 마음을 달래 봐도
보고 싶다 잊고 싶다
알 수 없는 마음의 아픔
한참 너를 생각하면서
걸어가는 추억의 길을
바보처럼 너를 생각하며
왜 늘 헤매이는 건지
다시 널 잡지 않게 기도하고
눈물로 지새우는 이 밤에 난
아픔과 슬픔 모두 잊게
이제는 너를 지우고 싶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