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거리를 걷는 기억들
모든 걸 잊어가는 내 모습
조금씩 희미해져가는 의식에
사라질 초라한 나의 모습에
빌어먹을 세상아 모두 뒤집혀라
재미없는 삶속에 따분한 말들뿐
미쳐가는 세상에
미친듯한 사람들
가식적인 삶속에 감춰진 내 분노
이제는 더 이상 나의 삶을
강요하지 마
너희가 원하는 세상에
나를 두지 마
미쳐가는 세상에
미쳐가는 내 모습
거지같은 자존심
내새우려 하지 마
재미없는 삶속에 따분한 일들뿐
가식적인 삶속에 감춰진 내 모습
이제는 더 이상 나의 삶을
강요하지 마
너희가 원하는 세상에
나를 두지 마
이제는 더 이상 나의 삶을
강요하지 마
너희가 원하는 세상에
나를 두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