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ches (Feat. JJK, Joyrain, 서출구, DJ KENDRICKX)
Twangsta
앨범 : Below The Surface
작사 : Joyrain, 고정현, 서출구
작곡 : Twangsta
난 깃발 최전선에
내리 꽂혀
빗발치는 무시와 핍박 익숙해
나의 직함 리더
이끄는 자 미리 믿어
늘 고독하고 어질어
날 다시 말하게
만들지 마 ADV's up
난 용의 꼬리 보다는 뱀의 머리
뱀을 용으로 만드는게
인생의 재미 거리
심지어 난 이미 용의
집안의 가장이야
그러니 꼬리로 남을 이유가 뭐야
그럴 의미가 뭐니
가끔은 지쳐
Gotta make a hard decision
어려운 결정 내릴 때
내 머리는 사직 구장 야구 시즌
전우를 위해 욕 하는 마음
이런 마음을
넌 가늠 할 수 없어
담배처럼 피운 너의
게으름의 카르마도
대신 짊어지는 부대
그러니 더욱 행군에서
한눈 팔면 단두대
종양처럼 다루게
될 수 밖에 없어
I only carry one bullet
너와 나의 러시안 룰렛
내 방식의 전우애
눈 앞에 깃발이 꽂힌 후
불 켜진 미터기
오른 건 숫자의
값어치보다 꽉 찬 길거리
현실을 살아 삶을
보내 꿈은 빈털터리
허나 웃음을 보여 살아남았지
두 손에는 Victory
역사를 들어내고
어젤 내일로 메꿔
다시 써 내릴 펜은 내 것이
아냐 여백을 채워
내 가족들의 뒷 배경
등을 내어 주지 Back-up
무대가 나의 전쟁터라면
방패가 돼 수백 번
내 동생들의 길이 나의 길
영원히 함께 할 나이길
가야 할 거리 아직 만리길
발목을 잡는 날 말리길
혹여 떠날 땐 반갑게
다시 우리 만나길
햇살 보다는 화려한 조명
무대 위에서 맞잡길
안개 속 배를 띄워
쓰라린 속을 비워 내고서
목청껏 소리 내어 질러
기약이 없는 기도
수심이 보다 깊어도
원하는 길의 키를 잡아
난 너희 뒤에 있어 One
Yes I'm a freshman
이제는 학교 대신에
최전선으로 나가
ADV 붙여 Hashtag
두 손을 내 머리 위로
두 발은 저 거리 위로
뻗어 굳혀 적어 뒀던
가사는 중얼거리는 기도
Cause I wanna survive
밤마다 선잠을 자며 참아
잔을 잡을 날을 기다렸어 봐
수많은 Battle
내 곳곳의 흉터
처음부터 가벼웠던
놈들은 금방 숨져
혼자는 살아남지 못하는 곳
나의 형이자 선임자
함께하는 이 곡
크루라는 이름
실명은 바로 믿음
변덕적인 리듬 위에서
우릴 이끌 JJK
Makes the way
언제나 맨 앞에서 랩 해
더 세게 눌려 지는 어깨
그 무게를 감당하기에
하나 둘씩 모여
신뢰라는 깃발 밑에
I'll be your sold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