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먼....산 저넘어에
실개천이 흐르던 고향
자네와나 미래를 굼꾸며
그길을 밤새 걸었지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
돌아서면 잊어 버리고
우정 이란 보석 보다도
소~중~한 보물
후렴
친구야 친구야
다시금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런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가이 살었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묻히지 말고
이름 석자 남기고 가세
잘읽은 권주 한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땐
진정한 벗이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