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점화 (Feat. APEX, GIGANTiC)

라딧
앨범 : Ladeat 1st Album
작사 : 라딧
작곡 : 라딧
편곡 : 라딧
내 나이 서른 huh 하고도 하나
맨날 투잡이니 뭐니  
변명의 말이 많아
들이받아 버려 깨진 거울 속 자신
나태함을 도려내버려 like assain
thin thin 한 이 scene 에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  
언더그라운드엔
날보렴 올바른 자세로  
마이크 앞에 선채
후욱하고 불어줄게 내 손에는 공책
싸그리 뱉은 단어는 나만의 선택
남들이 대뜸 뭐라던 don't care  
목소릴 담아낸 다음
퍼트려버려 나만의 스타일
이제껏 나와의 싸움
끝내고 돋은 새살
예 이제껏 아낀 스킬
풀어놔보자고 make it real
품지말아야 될것은 의구심
내 가슴의 문신 그래  
힙합이 내 중심  
새벽을 찢는 ladeat beat goes
불이 붙은 내 마이크로폰 is on
나태한 나를 찢어버리고 더 위로
울려퍼지게 저기 멀리로
새벽을 찢는 ladeat beat goes
불이 붙은 내 마이크로폰 is on
나태한 나를 찢어버리고 더 위로
울려퍼지게 저기 멀리로
내 나이 스물 하고 다섯
단 두장의 믹스테잎
기간틱 이름을 달고 달려온  
이십대는 후반을 준비해
일년에 10cm 성장한 초등학생
그때의 난 내가 언제나  
최고일거라고 생각했어
그리곤 따라잡혔어
역전도 당했고
언제나 만만하게 봤던 애들은  
날 내려봐 아래로  
스물만 되어 봐
but 시작점 부터가 달랐어
상대 자체가 안되는 난 탈선
새 길을 찾았어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성장통은  
느끼지 못 해
당연한거라고 생각했거든
당연하던게 당연하지 않게  
된 순간 무너졌고
나태함이 내 몸을 지배해  
몸무게가 늘었어
늘어나는 열등감 불안  
평생을 함께할 약들
줄어가는 팬과 펜을 잡는 시간
자신감들
난 다시 나를 불태워  
나를 꺾어야만 해
재점화 논란을 발화점으로
성장 할 때
새벽을 찢는 ladeat beat goes
불이 붙은 내 마이크로폰 is on
나태한 나를 찢어버리고 더 위로
울려퍼지게 저기 멀리로
새벽을 찢는 ladeat beat goes
불이 붙은 내 마이크로폰 is on
나태한 나를 찢어버리고 더 위로
울려퍼지게 저기 멀리로
참 오래도 쉬었어  
허슬피 낸지 만삼년  
많은일들 있었어  
어설프게도 바빴어
공보의도 끝이나고  
성심 동강을 거쳐 개원까지  
이제는 예전과는 너무 달라져
덕분에 내가 진 빚이 무려 수억원  
괜한 객기였을까 후회했어 수천번
두렵고도 무서워  
철없이 막 누렸던 음악을 그만두고  
현실에 나는 고개 숙였어
이제는 마이크 대신 나는  
핸드피스 꽉 잡고 라딧보다  
정원장 이름을 가슴에다 달고
힙합은 그저 추억 내 두 귀를 꽉 막고  
음악은 그저 철없던  
추억으로 취급하고
지낸지도 수년 여기로  다시 도착  
그 무엇도 막지못할  
열정을 더 가지고 난
나태함을 걷어내고  
다시잡은 이 마이크  
날이선 라딧으로
다시 한번 더 가지뭐
새벽을 찢는 ladeat beat goes
불이 붙은 내 마이크로폰 is on
나태한 나를 찢어버리고 더 위로
울려퍼지게 저기 멀리로
새벽을 찢는 ladeat beat goes
불이 붙은 내 마이크로폰 is on
나태한 나를 찢어버리고 더 위로
울려퍼지게 저기 멀리로
새벽을 찢는 ladeat beat goes
불이 붙은 내 마이크로폰 is on
나태한 나를 찢어버리고 더 위로
울려퍼지게 저기 멀리로
새벽을 찢는 ladeat beat goes
불이 붙은 내 마이크로폰 is on
나태한 나를 찢어버리고 더 위로
울려퍼지게 저기 멀리로
랩하는 치과의사
새영역을 개척한 개척자
수많은 유혹들을 나는 내쳤다  
매서운 라임들로 빼곡한 랩을 뱉어
난 그저 그런 인생들
정말 너무 애석함
지루했던 패턴과 별거없이
센척한 놈들을 재쳤다
뭔가 다른 최첨단
라임콤보 핵폭탄 새롭게 태어나
열정에 불을붙혀
다시 한번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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