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Feat. 이해원, 김인애)

마지막 토스트
앨범 : 개인적으로
작사 : 하승민
작곡 : 하승민
편곡 : 마지막 토스트
딱 하나 남은 탄환을 들어
차갑게 식은 실린더에 넣고
앞으로 열 걸음 심장이 뛰어
우리 중 하나는 곧 쓰러지겠지
숨을 죽인 적막 무거운 발걸음
귀를 스치는 너의 숨소리
정수리 위로 쏟아지는 태양
먼지 냄새에 난 쓰러질 듯 해
쓰러질 듯 해
이런 것을 원했던 것이
아니었는데
왜 난 여기 서 있나
내 잘못이 아닌 일들에
휩쓸렸던 우린 왜 여기 있나
점점 멀어지는 널 뒤로하고
나는 아무 말도 해주지 못 했네
열 걸음 뒤엔 적이 돼 있겠지
먼저 쏘는 사람만 서있을 거야
서 있을 거야
방아쇠를 당기는 손이
무거워져도 주저하지 않기를
의도하지 않았던 일들에
휩쓸렸던 서로에게 기도를
Stock of pain rise in my head
Times running out and
blood will be shed
Swept in a torrent
I got no control
In a minute someone's
dropping on the floor
Ah shit how did this happen
Wrong turn and hell started poppin
One bullet in the cylinder
One man one shot
who will pull the damn trigger
Get this shackles off my hand
I don't want to go
and blast my friend
Consequence is too much to bear
Absent of choice it is not fair
The spit of cry is in the hollow
I am surrounded
by shadow of sorrow
One bullet in the cylinder
One man one shot
who will pull the damn trigger
난 여기 있기 싫어
작아지는 숫자들이
차가운 총이 싫어
얼어붙은 가슴 싫어
랄라라 라랄 라라
라랄라라 랄라라라
랄라라 라랄 라라
라랄라라 랄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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