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지네 내 남은 빈 가슴에
바람이 부네 빛 바랜 추억 속으로
떠나야 하네 너 떠난 그 길 따라
떠나야 하네 이젠 시간이 됐어
니가 이 넓은 세상 어딘가에
살아 있다면 희망이 있을텐데
기다려도 낙엽이 지는
가을이와도
떠난 계절이 수없이 왔는데도
왜 돌아오질 않는거니
이젠 떠난 길 조차 잊었니
흰 눈이 오네 나 떠난 그길 위로
지워져가네 쓸쓸한 내 발자국
니가 이 넓은 세상 어딘가에
살아 있다면 희망이 있을텐데
기다려도 낙엽이 지는
가을이와도
떠난 계절이 수없이 왔는데도
왜 돌아오질 않는거니
이젠 떠난 길 조차 잊었니
흰 눈이 오네 나 떠난 그길 위로
지워져가네 쓸쓸한 내 발자국
쓸쓸한 내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