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서지오
등록자 : 순수한사랑
아직도 이별의 슬픔이 두눈에 남아 있어요
추억이 애초로운 그대
바람이 되어 당신의 슬픔 안아줄게
아직은 욕심이였나요 흔들리는 눈빛속에서
조금씩 어깨가 흔들려
모진 비되어 당신의 눈물 닦아 줄게요
*해질녁에 기다란 그림자로
당신의 뒤에 서서 이고 있는데
아무리 가까이 그대 곁에 서 있어도
나 아직도 그대 숨결 느낄수 없어요
당신을 위해 비워둔 내가슴 한편에
조금만 쉬었다 가세요
안 될까요 당신 사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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