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입을 막았어 (흔들)

엡스타 권노해만
앨범 : 흔들
작사 : 권노해만
작곡 : 권노해만
편곡 : 엡스타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나의 첫 키스 스토리
나에 대한 너의 정성
사랑이라 믿었는데
문득 보면 너는 철저한
독신주의자 같아
너와 함께 한 평생을
살거라 생각했는데
좋은 친구라는 너의 말이
진짜였는가 봐
사랑하려 할수록 물러서는 너
너무나 순수하려 고집하는 너
너의 집도 절대
가르쳐 주지 않고
그냥 그렇게 착하게만 사는 너
지나칠 만큼 많이
닫혀 있는 것만이
순수함의 의민 절대 아닌데
함께 있을 때 너의 깊어
간 눈빛은 나에 대한
사랑이 아니였니
그게 사랑이라고 믿은
내 모습은 오늘따라
왜 더 초라한지
너를 보며 확실한
사랑이라 믿었는데
다른 사랑의 선택이
잘 하는 일 일까봐
너와 함께 한 평생을
살 거라 생각했는데
흔들리는 내 모습은
널 떠나려 하고 있어 흔들
흔들리는 내 모습은
널 떠나려 하고 있어 흔들
흔들리는 내 모습은
널 떠나려 하고 있어 흔들
흔들리는 내 모습은
널 떠나려 하고 있어 흔들
사랑하려 할수록 물러서는 너
너무나 순수하려 고집하는 너
너의 집도 절대
가르쳐 주지 않고
그냥 그렇게 착하게만 사는 너
지나칠 만큼 많이
닫혀 있는 것만이
순수함의 의민 절대 아닌데
함께 있을 때 너의 깊어 간
눈빛은 나에 대한
사랑이 아니였니
그게 사랑이라고 믿은
내 모습은 오늘따라
왜 더 초라한지
너도 가끔은 나에게
안기고 싶다며
지금 안기란 말야
지금 키스하잔 말야
너랑 키스 한번 하자고
노래방에서 느린
노래만 골랐어
간주 긴 노래만 골랐어
나도 그 타이밍
한번 제대로 못 잡아서
눈치만 보다가 놓치고
길을 걸으며 시간 끌고
공원에서 자판기
커피한잔 하자며 시간 끌고
버스 정류장에서
다음버스 타자며 시간 끌고
끌고 끌고 끌었어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
넌 니 입 니 입을 막았어
너의 집도 절대
가르쳐 주지 않고
그냥 그렇게 착하게만 사는 너
지나칠 만큼 많이
닫혀 있는 것만이 순수함의
의민 절대 아닌데
함께 있을 때 너의 깊어 간
눈빛은 나에 대한
사랑이 아니였니
그게 사랑이라고
믿은 내 모습은
오늘따라 왜 더 초라한지
너를 보며 확실한
사랑이라 믿었는데
다른 사랑의 선택이
잘 하는 일 일까봐
너와 함께 한 평생을
살 거라 생각했는데
흔들리는 내 모습은
널 떠나려 하고 있어 흔들
흔들리는 내 모습은
널 떠나려 하고 있어 흔들
흔들리는 내 모습은
널 떠나려 하고 있어 흔들
흔들리는 내 모습은
널 떠나려 하고 있어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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