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페이퍼백 (Paperbag)
앨범 : Happy Birthday To You
작사 : 김대규
작곡 : 김대규
3월의 싱그러운  
햇살을 맞으며  
살며시 시작된  
나의 음악 인생
거창할 것 없는  
고단한 연습의 반복이  
나의 맘을 그토록  
요동치게 했었지
모두가 바라고 기대하는 삶을  
접어 두고  
우려와 걱정들  
또 비난을 받으면서도
언제나 꿈꾸고 꿈꾸던  
그 무대를 바라며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설레임에 잠못잤지
음악과 친해져 점점  
가까워 질수록  
내게 손 내미는  
현실들이 보이게 됐어
신나는 그 리듬 넘실대는  
감성 뒤로 내게 손 내미는  
현실들이 보이고 있어
가슴이 시키는 진정 원하는  
그것 모든 것을  
불태우던  
My stage  
하지만
그 꿈같았던 무대에서  
내려 왔을 때  
가슴 아픈 현실만이  
날 기다리고 있네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삶의 고단한  
그 무게에 짖눌려  
열정으로 가득했던  
난 비워져
텅 빈 내 마음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허무함이란 이름의  
나의 오랜 친구
한 잔의 술과 타들어 가는  
담배가 잠시나마  
날 위로 하여 주지만  
연인들의 사랑이  
영원할 수 없듯이  
나와 음악의 인연도  
끝을 향하고 있어
그래 나 역시도 꿈을  
꾸고 있었어  
이젠 그대들과  
같은 길 위에 서야 겠어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꿈이었어  
고마워 나의 지난  
푸른 날 들이여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모두들 내게 말을 했지  
이제는 꿈에서 깨어  
현실위에 서라고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하고  
거절해도 스스로 안주하길  
원하는 자신을 느꼈어
그래 나 역시도 꿈을  
꾸고 있었어  
이젠 그대들과  
같은 길 위에 서야 겠어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꿈이었어  
고마워 나의 지난  
푸른 날 들이여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