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어둠 속에서도 환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영원토록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