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멍하니
하늘만 쳐다볼까
초점 없는그 눈빛
마음은 어디 가고
떨어지는 불빛에 가리워진
외로움은 초라하게 감싸 안은
의미 없는 미소 뿐
어디로 가고 싶어
흐느끼는 몸짓일까
어느 곳을 헤매이다
둘 곳 없던 마음일까
불어다오 바람아
비라도 내려주렴
터벅 터벅 발걸음에 이끌리는
그 눈빛은
보고파도갈 수 없는
서러운모습이여
어디로 가고 싶어
흐느끼는 몸짓일까
어느 곳을 헤매이다
둘 곳 없던 마음일까
불어다오 바람아
비라도 내려주렴
터벅 터벅 발걸음에 이끌리는
그 눈빛은
보고파도 갈 수 없는
서러운모습이여
보고파도 갈 수 없는
서러운모습이여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