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들어보면 맨날 제자린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나
나는 지금 어디인가
또 나는 누군가
고개 숙여 보면 아까 그 자린데
다람쥐 쳇바퀴 돌듯 허무한 시간들
난 여기 지금 어딘가
또 나는 난 누군가
언젠가는 해가 뜨겠지
죽으라는 법은 없겠지
두드리면 열린다 했지
벌써 몇 년을 이러고 있어
인생 이렇게 놔둘 순 없어
고개 숙여 보면 아까 그 자린데
다람쥐 쳇바퀴 돌듯 허무한 시간들
난 여기 지금 어딘가
또 나는 난 누군가
난 여기 지금 어딘가
또 나는 난 누군가
언젠가는 해가 뜨겠지
죽으라는 법은 없겠지
두드리면 열린다 했지
벌써 몇 년을 이러고 있어
인생 이렇게 놔둘 순 없어
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