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해지네

더러쉬 (The Lush)
앨범 : 초라해지네
작사 : KUPA, 북극곰
작곡 : KUPA, 북극곰
편곡 : KUPA, 북극곰
그렇게 나를 보지 마요
그런 말투로 말하지는 마요
내 눈을 보고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주세요
아무 말이라도 해줘요
아무렇지 않나요
더 이상 넌 없는 거야
우리 사랑은 끝난 건가요
이별 끝에선 내가
널 붙잡으려는 내가 미련일까
내가 더 사랑하긴 했었나봐
길었던 영화는 끝났어
그 뻔한 사랑 노래들처럼
너와 내가 함께한
수많은 날들 한 순간의
꿈처럼 사라진 건가요
oh 너와 난 Hey
더 이상 예전의 너와 내가 아냐
이제 어떤 말도 말아요
아무렇지 않아요
너무나 외로운 이 밤
우리 사랑은 오늘까지만
이별 끝에선 내가
널 붙잡으려는 내가 미련일까
내가 더 사랑하긴 했었나봐
누구도 날 위로하지 마요
그 어떤 말도 들리지 않아
더 이상은 안 돼요
우린 여기까지야
니 모든 흔적을 지울래
쓸쓸한 밤 온종일 니생각에 또
바보처럼 하루가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너만 기다리네
이별 끝에선 내가
널 붙잡으려는 내가 미련일까
내가 더 사랑하긴 했었나봐
길었던 영화는 끝났어
그 뻔한 사랑 노래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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