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레드체스
앨범 : Redchess 2
작사 : 반규남
작곡 : 반규남
안 녕
빗방울 떨어지는
창가에 들리는
아기의 울음소리
내 귓가에 멈춰
갑자기 내 몸을
스치는 바람 따라
내 머리를 깨우려
하는 듯 조금씩
노랫 소리와 어울려
두둥실 날아
나를 다시 깨우고
내 앞에는 멍한
노래만 계속해 들리네
조급한 마음에
시간은 빨라지고
잃어버린 따듯한
그대의 마음을
다시금 떠올려
그때를 생각해
오늘을 기억하고
이제 다시는 어제와
똑같지 않기를
지금 난 기도하지
다시 또 시작의 종을 울려
다시 또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