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hine (Remix) (Inst.)

동방박사 Aka M.A,G.I
앨범 : 전신갑주 / Moonshine
이 밤을 지켜주는 그대는  
달빛의 찬가 자신을 깎아 빛을
비추어 내 벌거벗은 대지에
은빛 예복을 입혔네 바람도 잠이든  
땅끝의 고난은 하늘의 무지개 봄  
내음의 향기에
소망은 가지를 뻗네 숭고히  
빛나는 그대의 미소는 쓸쓸한  
허공에 짙은 어둠을 사르네
저 높은 하늘에 수놓은 별들과  
별의 별과 다를 바 없는 당신은  
별중의 별의 별
진실된 벗이여 내 곁에 빛이  
되어주오 언약이 깃든 맹세를  
가슴에 심어주오
아스라이 떠오른 수면 위에 곱게  
물든 향기 머금은 달빛 노랫  
소리가 깊은 잠을 깨우니
달빛을 따라 약속을 따라 죽음의  
강을 건너 통곡의 벽에 그늘  
어둠을 벗어나서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 바닷가에  
서서 새 노래를 부르네
당신을 위해서
달빛을 따라 약속을 따라 죽음의  
강을 건너 통곡의 벽에 그늘  
어둠을 벗어나서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 바닷가에  
서서 새 노래를 부르네
당신을 위해서
절망의 호수 위에 띄워진 새하얀  
쪽배 오묘한 달 빛 위에 나는  
발자취를 남기네
많은 물소리와 같은 거문고 소리를  
들으니 슬며시 입술을 맞춘  
이마엔 임금님의 옥새
나는 눈을 뜨고 있지만 꿈을 꾸는  
것 같아 마치 갈 길이 없어 슬피  
우는 고달픈 그림자
벗을 얻어 흐르는 마음에 시냇가
우물가 쉴만한 물가 눈물같은  
골짜기 향기나는 새벽과같아
보는 이와 알아주는 이 없어도  
순결한 비둘기처럼 곱디 고운  
자태로 한사코 비추이니
가슴에 품은 꿀단지 곱게 빛은  
천술로 땅을 적시고 적셔 흘러내린  
구름의 단비
이 이상하리 만치 아름다운  
당신은 타락한 하늘에 몰락한 해와  
가증한 짐승에게서 건져준
어서 피리를 불어라 동무들의  
귓가 너와 나 함께 마시며  
승리의 잔을 들자
산들이 울려 새들이 울어 장막에  
울어 기쁨에 울음을 울어 우리의  
문전에 등불을 밝혀
가지가지 마다 맺힌 슬픔은  
사라지고 소매에 맺힌 이슬의  
자국들은 말라가고
무엇을 말한대도 표현해도
갚을 수도 잊을 수도 없어
부르는 이 달빛의 찬가
사위어 가는 이 목숨 거룩한  
풍경에 두어 아늑한 하늘에 저
뭇별과 같이 되었소
달빛을 따라 약속을 따라
죽음의 강을 건너 통곡의 벽에
그늘 어둠을 벗어나서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 바닷가에  
서서 새노래를 부르네
당신을 위해서
달빛을 따라 약속을 따라 죽음의  
강을 건너 통곡의 벽에 그늘  
어둠을 벗어나서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 바닷가에  
서서 새 노래를 부르네
당신을 위해서
달빛을 따라 약속을 따라 죽음의  
강을 건너 통곡의 벽에 그늘  
어둠을 벗어나서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 바닷가에  
서서 새 노래를 부르네
당신을 위해서
달빛을 따라 약속을 따라 죽음의  
강을 건너 통곡의 벽에 그늘  
어둠을 벗어나서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 바닷가에  
서서 새 노래를 부르네
당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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