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 a tue grand' maman

Michel Polnareff
등록자 : 저녁노을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é. Seules restent les pensées
Et dans tes mains ne reste plus rien.

Qui a tué grand maman ?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
La la la...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u silence à écouter,
Des branches sur des arbres, des feuilles sur des arbres,
Des oiseaux sur les feuilles et qui chantaient.

Qui a tué grand maman ?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
La la la...


Le bulldozer a tué grand-maman
Et changé ses fleurs en marteaux-piqueurs.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l'on vous pleure ?

Qui a tué grand maman ?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
La la la...

Michel Polnareff -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요?

예전 할머니 시절에는
정원에 꽃들이 피어 나고 있었어요
그 시절은 지나갔고,
이제는 마음만 남아있지요
그리고 두 손에는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요?
시간인가요?
아니면 이제 더 이상 세월을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요?

예전 할머니 시절에는
나무의 가지들, 가지에 매달린 잎새들
그 잎새 위에서 노래하는 새들의 소리를
들을 만큼의 고요함이 있었어요

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였어요
그리고 꽃들을 굴착기로 바꾸어 버렸지요
노래하려던 새들은 공사장 밖에 찾을 수가 없었죠
그런 이유로 사람들이 당신을 잃은 것을 그리 슬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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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은 본국 프랑스에서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5월의 노래"로 번안하여 민중가요로 많이 불려진 곡입니다.
이루마가 편곡하여 "When The Love Falls"로
겨울연가 OST로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가사 내용을 보면 과연 민중가요로 쓰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현대화, 공업화되면서
개인의 인권보다는 다수의 권익에
희생당한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경제 발전, 정치 안정이란 명분에 스러져간
영혼들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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