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순간들
마음에 품은 상처들
하나둘씩 쌓여갈 때마다
부를 수 없는 이름도
그릴 수 없는 얼굴도
조금씩 늘어만 갔네
사랑은 항상 나를 건너가네
사랑은 항상 나를 지나치네
사랑은 항상 나보다 위에 있어서
나를 못 보고 가네
내가 사랑한 순간도
마음에 품은 상처도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부르지 못한 이름도
그리지 못한 얼굴도
조금씩 잊혀지겠지
사랑은 항상 나를 건너가네
사랑은 항상 나를 지나치네
사랑은 항상 나보다 위에 있어서
나를 못 보고 가네
사랑은 항상 나를 건너가네
사랑은 항상 나를 지나치네
사랑은 항상 나보다 위에 있어서
나를 못 보고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