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멀리있는 듯한
너와나의 거리
너와 함께
갈수없는 자리
수많은 날이
왜 내앞에 그려지니
왜 내곁에 없니
왜 내 맞은편에
자리잡니
무슨 뜻이니
대체 넌 나를 뒤로한채
흐려지는
너와 나의 매개체
나의 자책뒤에
또한번 널 생각한채
또 흐려지려해
내 눈빛에
너에겐 미안해
모두없던 일로 해줄래
처음부터 너는 나를
몰랐던거야
난 이미 알고있어
내 눈물의 의미
너의 맘이
변한것을 알아
허나 왜 나의 가슴이
이리 막혀 나의 숨이
함께하지만 그건 지금
내겐 무의미
이제와 이별이
그어떤 이유라해도
내겐 더 이상은
아무의미 없을것 같아
아무말 하지마
너 그리고 웃어주면 돼
우리 마지막은
좋았으면 해
그렇게 솔직하려 하지마
털어놓지 않아도
고운입에 숨긴말을
알고 있으니
속일수도 없는거잖아
차라리 설명하지마
간절한 내
마지막 부탁이야
내게 탐탁지 않았던
너의 경험이
그런 이치속에
기대를 건 나의 모험이
아주 먼발치에서 훔쳐볼
나의 위험이
내게서 받을
새로운 사랑의 그체험이
오 왜 이런것이
날 자꾸 시험할까
그 이유로 네가
왜 새롭게 보일까
널 놓칠까해서 생각했어
미련했어 내가 바보였어
오 고백도 못해서
오 여기 서있어
비켜서
네앞에서 비켜날순 없어
오 물러서
모든것에 물러설수 없어
오 지나쳐서 또 스쳐
난 네안에 묻혀
냉정한 네 얼굴속에서
나는 갇혀 어허
미쳐 많은 아픔들을 거쳐
더 한번 너를 놓쳐
늦어버려 내 안에서
너를 낮춰
날 떠나가는
너의 발걸음을 늦춰
오 나는 지쳐
영원히 사랑해
해왔던 숱한 약속이
정말 너에게는
기억조차 없는 것처럼
없었던 일로 해
한마디만 던져버리면
나를 깨끗하게
지울수 있니
그렇게 솔직하려 하지마
털어놓지 않아도
고운입에 숨긴말을
알고 있으니
속일수도 없는거잖아
차라리 설명하지마
간절한 내
마지막 부탁이야
우리 오래
함께 하기로한 미래
널 위한 노래
이제 이별의 차례
바다 모래
처럼 되나 하늘아래
잊지 못해
널 여태 알지못해
믿지못해
지금 나태해진 내 상태
저 끝밑에 말못한채
깨진 내상태
하늘밑에 떨어져만 가는
내 맘을 애태워
나는 여태 널 기다린채
바래져 내 눈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