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

윤대장
앨범 : Where AM : I
작사 : 윤대장
작곡 : 윤대장, 이치우
편곡 : 이치우
누구나 한번쯤은  
펼치고 싶은 날개
그대로 멈춰서 있어  
현실의 문 앞에
생각은 생각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매일 뜬 눈으로 밤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무게는 점점  
가벼워지고  
내 존재는 시간이 갈 수록  
쥐똥만해져
현실에 떠 있는 뜬구름만  
잡다가
내 전부인 그녀까지  
놓지고 말았네
세상은 아직 따뜻해  
인생에 거친 풍파에
흠뻑 젖은 내 날개를  
말려주는 위로가 돼
꼭 그래야만 해 삶에  
희망이라도 갖게
아님 정말 못 견딜것 같애
아무나 먼저 내게 말을  
걸어 줬으면 해
눈뜬 장님마냥 큰 벽에  
부닥치는 나에게  
손을 먼저 내밀어 줬으면 해  
절망에 끝에선 내가 손 꽉  
잡을수 있도록
기도해 정적과 다시 마주할 때  
고요해 내 가슴속에선 이미  
난 죽었네
어릴 적 열장의 세포는
집나간지 오래
곪아터진 상처는 회복이 안돼  
썩었다 내 정신처럼
검은 철문에 갇힌 소년은  
어느새 괴물이 돼 망가지고 있어
단지 살기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난지금 웅크리고 있어
여기 이 자리에서
Fine will be fine
time's got no mercy
Fine will be fine
time's got no love sick
Fine will be fine
time's got no mercy
Fine will be fine
time's got no love sick
말은 누가 못해말 뿐인 놈 되기
싫어서 발버둥치고 있어 내가
선택한 길 위에서
힘들단 말도 못해 내가 선택한
길이여서 야무지게 견뎌야 돼
이 ‘악’ 물고서
인정하는 법 한때의 자존심이
객기였다는 것 긴 시간
지날수록 깨달아 가는건
난 아무것도 아닌 놈 이라는 것
성공이란 두글자를 위해
목을 매 선택의 기로
앞에서 눈을 떠 다시 고갤
숙이고 혼자만의 상상의 계속
그렸지 실패를
난 신께 물었지 와 닿는 답은
없었어 난 괜찮아 흘러간
시간이 아까워
온실 속 화초를 본 순간
너무나 안타까워 차가워
겨울 바닷물처럼 내 맘이
다시 불지필 땔감도 없는  
북극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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