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Hell

절망소굴
앨범 : 귀접
지금 잠에서 깨어
눈을 뜨는 순간에
지난밤에

악몽은
불투명하게
사라지며
내 위에 올라서
큰 나선을 그리며
내려와
짓눌린
내 귀에
속삭인
낮은 목소리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균열
전멸
환멸
멀어졌던 곳의
반대
편에
서 있던
네가
하늘 위에서
미소 지어
갈라진 땅위의
혈흔 향기 속에
내 손 안에서
사라진 네 반대편
식은 땀 속에
눈을
뜬다
바람에 흩어
날리는 벗 꽃
무늬의 기모노에
남아있는 향기
어둡지 않은 밤 하늘
위로 덮이는
네 웃는 얼굴
흩어져 간다
말을 전해줘
닿지 않을 듯 한
반대편에서
사라진 너를
찾고 있으니
갈라진 곳의
틈새의 안으로
사랑스런 네가
스며
들어가고 있어
지금 새벽이 되어
잿빛으로 하늘이
채색
될 때에
지난날
악몽을
투명하게
지워
가벼운 육신을
일으켜 세운 다음
조용히
천천히
작은 목
소리로
중얼 거린다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welcome to hell
균열
전멸
환멸
멀어졌던 곳의
반대
편에
서 있던 네가
하늘 위에서
미소 지어
갈라진 땅위의
혈흔 향기 속에
내 손 안에서
사라진 네 반대편
식은 땀 속에 눈을
뜬다
바람에
흩어
날리는 벗
꽃 무늬의
기모노에
남아있는 향기
어둡지 않은 밤
하늘위로 덮이는
네 웃는 얼굴
흩어져 간다
말을 전해줘
닿지 않을 듯 한
반대편에서
사라진 너를
찾고 있으니
갈라진 곳의
틈새의 안으로
사랑스런 네가
허우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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