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누군가
세상을 만들었고
난 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웠어
사실 그것은 거짓 세상이었고
이젠 진실과 거짓조차
난 모르겠어
날 밀어내주길 바라
색 바랜 하늘에 내 집을 만들었던
넌 내 세상을 훔치려
손을 내밀었지
짙은 그늘에 가려있던 소녀는
붉은 빛으로
거친 피부를 씻고 있어
날 밀어내주길 바라
매력적인 거짓말쟁이
더러운 피노키오야
이제는 너에게
상처받은 자들을 구원해 줘
매력적인 거짓말쟁이
더러운 피노키오야
오늘은 솔직한 세상으로
날 인도해 줘
매력적인 거짓말쟁이
더러운 피노키오야
이제는 너에게
상처받은 자들을 구원해 줘
매력적인 거짓말쟁이
더러운 피노키오야
오늘은 솔직한 세상으로
날 인도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