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2013 Acoustic Ver.) (With Kim Park Chella)
카말
앨범 : Paper Mache
작사 : 카말, 김박첼라
작곡 : 김박첼라, 카말
편곡 : 김박첼라
김박첼라 n 카말 The
Papers aka 아코
이 노랜 우리의 시작과 끝
One Fine Day
우릴 기억해줘
어느 멋진 날
난 햇살 비추는
어느 낯선 창가 옆
벤치에 앉아
무료함 달래려 플레이
버튼을 눌러
내게 유일한 쉴 곳은
음악이란 쉼터
그 곳에서 난
당신을 만났어
그 당시 투박하고
촌스러웠지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어
계속해서
깊은 숨 속으로
들어갔어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멜로디와 메시지
마이크 폰을 통해 뱉던
진실어린 목소리는
내 삶에 변화를
주었지 파랑새를 쫓는
동화처럼 말이지
You Know What Time it is
지금이 기타 위 그댈 처음
만난 얘길 하고 있어
You Know What I Mean
지금 이 순간이
절대 멈추지
않을 노랠 하고 있어
난 손꼽아 기다려왔어
바로 이 순간
난 오늘을 기다려왔어
어느 멋진 날
오늘 같이
멋진 날 난 들었어
그 이름에
걸맞을 만큼이나
멋진 네 소식
순간 날 들뜨게 했고
너로 인해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됐어
지금이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이걸 잊지 마 You The
Love Of My Life
이젠 아무것도 두려워마
My Son
세상은 반듯이 너와 함께
웃을 테니까
조금은 기대가 돼 그
조그마한 입에서
아빠라는 말이
처음 나올 때
도대체 어떤 기분일까
그때쯤 난 또 어딜 향해
가고 있을까
걷던 길 위에서 헤맬 때
품던 질문들이 다시
네게 물을 때
사방이 꽉 막힌 벽에 선
기분일 때
내게 안겨
언제나 열어둘게
난 손꼽아 기다려왔어
바로 이 순간
난 오늘을 기다려왔어
어느 멋진 날
그토록 설레이던
어느 멋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