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담배

윈틀러
앨범 : 커피와 담배
작사 : 임전진
작곡 : 임전진
가끔은 아는 얼굴이
아무도 없는 카페에 앉아
그냥 멍하니 시간을
보낼 때가 있어
늦게 일어나
시계를 보면
벌써 12시 반이야
점심도 먹기 귀찮은
오후엔 커피를 마시네
빈 속에 마신
커피에 속이 쓰리고
빈 속에 피운
담배에 맘이 쓰리네
사실은 여기 그대와
함께 왔던 카페야
왜 내가 여기에서
이러는지 그댄 알까
그대가 마시던
달고 단 카라멜 마끼야또
유리잔 바닥에
예쁘게 가라앉은
카라멜들을
크게 휘저어
지우려 해봐도
다시 가라앉아
그대가 좋아하던
창가에 앉아 그댈 기다려
빈 속에 마신
커피에 속이 쓰리고
빈 속에 피운
담배에 맘이 쓰리네
사실은 여기 그대와
함께 왔던 카페야
왜 내가 여기에서
이러는지 그댄 알까
빈 속에 마신
커피에 속이 쓰리고
빈 속에 피운
담배에 맘이 쓰리네
사실은 여기 그대와
함께 왔던 카페야
왜 내가 여기에서
이러는지 그댄 알까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