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이은아, Slyme Young (슬라임 영)
앨범 : Still
작사 : 정예찬, 이지은
작곡 : 민켄
편곡 : 민켄
창틈에 스며드는 햇살  
마주보기엔 눈부셔
손그늘을 만들어 가려봐 흐린  
내 마음 감추고 싶어서
너가 떠난 뒤로 솔직히 많이  
편해졌어
아니 그런 척 나를 속이며  
위로해 멍청하게  
보이겠지만 니가 생각나  
아직까지
내 마음속에서 널
밀어내보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역시  
난 안되나봐
괜찮은 척 해봤지만 다  
티나나봐
I feel empty girl since  
you left me
내방에 남은 memory
너에게 길들여진 내 하루는  
어떻게 혼자 보내야 할까  
낯설기만 해
거울 속에 얼굴도 웃지 않아  
나 아닌 것 같아
옷깃을 파고드는 바람 오늘은  
숨어버렸어
사랑이 그랬었던 것처럼 영원히  
머무르는 건 없나봐
그래 영원히 머무르는 건 없나봐
I'll be fine 이 슬픔도 시간 지나
가고 나면 없어지겠지 언제쯤일까
슬픔이 떠나가기만을  
멍하니 기다려
술자리에선 언제나 분위길 망쳐
guess I'm stuck in the  
pastcan't seem to move on
너무 힘이 들어 슬픔이라는  
무거운 짐 언제쯤 익숙해질까
나 익숙해지긴 할까
너에게 길들여진 내 하루는  
어떻게 혼자 보내야 할까  
낯설기만 해
거울 속에 얼굴도 웃지 않아  
나 아닌 것 같아  
기나 긴 그리움 내가 너를 많이  
사랑했나봐
늘 헤어져야만 뒤늦게 아나봐  
I miss your smile come  
back to my life
너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차라리 비라도 내린다면  
위로가 될까
손때 묻은 추억도 빗물 따라
모두 떠내려 보내게
하늘은 여전히 맑아 어울리지
않는 내 마음만 초라해 보여
해는 저물어가고 별이 뜨네
내일도 비는 안 오려는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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